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샤이니 종현 누나 김소담 김종현 친누나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사진)이 2017년 12월 18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강남경찰서 실종팀에 의해 오후 6시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응급조치를 하며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2분 김씨의 누나(29)의 신고를 받았다. 그는 “동생이 자살하려는 것 같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김씨는 이틀 전 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우울증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으로 친누나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도 김씨는 누나에게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를 확인한 누나가 곧장 실종 신고를 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김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기지국을 특정하고 주변 숙박업소를 탐문했다. 사건이 발생한 레지던스의 지하 3층 주차장에서 김씨의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고, 김씨가 누나에게 남긴 카카오톡 메시지 외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낮 12시쯤 레지던스에 체크인하며 이틀 치 숙박비를 결제했습니다. 경찰은 “고인에 대한 부검 여부는 가족과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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