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4일 일요일

국회의원 전현희 나이 학력 자녀


전현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말’의 포문을 열었다. 민주당 경선 주자 가운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게 핵심입니다.




2018년 2월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의 구도는 박원순 현 시장, 전현희·박영선·민병두·우상호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6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날 발표에서 “여권에서는 강남권에서 표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후보가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따라서 민주당 경선에선 강남권에서 표를 가장 많이 가져올 수 있는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어 “(지난 2010년)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서울시 전역에서 승리를 했지만 밤사이 개표된 강남권에서 표를 빼앗겨 시장이 되지 못했다”며 “또다시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원순 현 시장을 향해서는 “지금껏 서울시를 잘 이끌어왔고 역량도 뛰어난 우리당의 훌륭한 정치적 리더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신다면 담대한 도전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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