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LA 다저스)가 살아난 휴스턴 애스트로스 타선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다르빗슈는 10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 1.2이닝 동안 공 49개를 던져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로써 다르빗슈의 첫 월드시리즈 등판은 악몽으로 끝났습니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다르빗슈는 올 ‘가을 야구’서 2경기 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 1.59을 기록, 다저스의 ‘우승 청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적 초반 겪었던 부진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아울러 휴스턴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에선 통산 6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2.16으로 강했다. 다르빗슈의 호투가 기대되는 이유였다. 그러나 가을 야구 침묵을 깨고 월드시리즈 2차전 홈런 4방을 터뜨리며 살아난 휴스턴 타선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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