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경찰인권센터장 장신중 페이스북 총경 프로필 고향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이 중국 경호원의 한국 기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해당 기자에 대한 징계와 소속 언론사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장 센터장은 2017년 12월 16일과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에서 물의를 빚은 기자가 소속된 언론사는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대중국 외교에 막대한 지장을 야기한 해당 기자를 징계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다른 나라에서는 그 나라에서 정하는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상식”이라며 “‘집 안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고 국내에서 안하무인격으로 하던 행태를 중국에서도 그대로 하려다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기자들의 취재는 소속 회사인 언론사 직원으로서의 직업적 의무일 뿐 특별하게 존중되어야 할 권리나 권한이 아니다”라며 “요인 경호에 관한 모든 책임과 권한은 현장 경호책임자들에게 있으며 이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절대적인 권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경찰인권센터를 운영과 ‘강원 더불어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장 센터장은 강릉경찰서장과 양구경찰서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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