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인성 고향 박지우 장수지 인스타그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장수지(상주시청)가 김보름-박지우를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당 ㅠㅠ

장수지는 2018년 2월 19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 건데 지들이 시합 타던지 애꿎은 선수들한테 뭐라하네”라는 글을 올렸네요!!

이 게시물은 19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 후, 김보름의 언론 인터뷰가 보도된 뒤 작성됐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올린 사진은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의 경기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사실상 김보름과 박지우를 옹호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장수지는 “경기장에서 선수들 집중도 못하게 소리나 지르고”라며 “코치들 말도 못 듣고, 방해 수준이다”라면서도 “그래도 그 방해도 응원이라고 열심히 선수들은 앞만 보고 달린다”라고 적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장수지의 게시물에 격한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장수지는 글을 지우고 “전에 올렸던 글 보신 분들께 죄송하다. 저도 선수 입장이다 보니 안쓰럽고 욱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