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2월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민우혁과 이세미는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네요!!
이날 민우혁의 가족은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보러갔다. 민우혁은 공연 중 상대 배우와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고, 부모님은 민망해 했다. 이세미 역시 좋은 표정은 아니었습니다.
이세미는 "솔직히 괜찮지는 않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으면서도 그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다. 이세미는 "그 장면에서 더 가야하는데 너무 절제한 듯 하다"고 쿨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알아챈 민우혁은 이세미에게 커피숍에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세미는 평소 잘 안입는 원피스에 가죽 재킷까지 걸치며 외출 준비를 했다. 이세미는 코트에 가죽재킷에 완벽하게 풀메이크업까지 하고 나와 그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가 “이걸 입고 나올지 몰랐다”고 말하자 이세미는 “아마 프로포즈를 했을 때 다들 목걸이나 귀걸이를 받지, 가죽재킷을 받은 여자는 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민우혁은 인터뷰에서 “이세미랑 연애를 할 때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가죽재킷이 있었는데 비싸서 못 샀다. 그래서 그걸 기억해놓고 선물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날 민우혁은 "사람들이 결혼을 늦게 했으면 더 성공했을 거라고 말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찍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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