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처음학교로시간 유치원용 병설유치원 입학


'처음학교로'가 2017년 1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처음학교로는 작년 서울·세종·충북 지역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국공립유치원은 100% 처음학교로로 원아모집을 한다. 유치원 원서접수·추첨·등록을 모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처음학교로가 자리 잡으면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돌아다니며 원서를 내고, 추첨일에 온 가족이 현장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 참여가 극히 적어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를 통해 이뤄지는 국공립유치원 원아모집 일정과 기존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립유치원 모집일정을 모두 챙겨야 하는 이중고를 안게 됐습니다.

2017년 10월 31일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내년도 원아모집을 시행한다고 이날까지 모집요강 입력을 마친 사립유치원은 서울 30곳, 경기 46곳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4.29%에 그칩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우선모집 대상자 원서접수일 전까지 더 많은 사립유치원이 모집요강을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